"흑백요리사 열풍"…파인다이닝 업계 '크라우드펀딩'에 주목
"흑백요리사 열풍"…파인다이닝 업계 '크라우드펀딩'에 주목
"멤버십 카드·정기구독권 선판매 등으로 수익성 개선 가능해"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흥행하면서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졌다. 방송에 나온 셰프들의 식당은 몇 달 치 예약이 이미 마감되는 등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부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여전히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구조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방문하는 이미지가 강하기에 레스토랑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재료비, 인건비, 임대료와 같은 막대한 고정 지출이 레스토랑 운영에 높은 벽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수익화의 대안으로 '크라우드 펀딩'이 주목받고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는 이미 프리미엄, 프라이빗 식당의 회원권 펀딩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펀딩에 참여한 고객에게만 식당 주소를 알려주는 프라이빗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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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딩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따르면 최근 식당 이용권을 사전 예약하는 '프리오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게 점주가 멤버십 카드, 정기구독권 등을 선판매하는 형태로 파인다이닝,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멤버십 카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용권, 멤버십 펀딩은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한번에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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