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브랜드가 신뢰를 쌓는 법 3가지
업데이트 날짜 : 2026년 5월 20일
이것만은 챙겨가세요!
- '바르는 다이어트'처럼 낯선 개념의 리워드일수록 설득의 순서가 중요해요.
- 케이스키니는 광고보다 데이터를, 브랜드의 주장보다 고객 리뷰를 먼저 내세우며 신뢰를 쌓았어요.
- 복잡한 기술을 쉽게, 효과는 수치로, 신뢰는 리뷰로. 이 3원칙이 단일 제품으로 9번 펀딩을 가능하게 한 핵심이었어요.
"이 제품, 정말 팔리겠어?" 주변의 반응이 회의적일수록, 혼자 확신을 지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실 거예요. 케이스키니(KSKINNY) 김완수 대표는 ‘바르는 다이어트'라는 쉽게 믿기 힘든 개념의 리워드임에도 객관적인 근거를 쌓아가며 신뢰를 만들었어요. 그 결과, 신생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와디즈에서 단일 제품으로 누적 매출 11억 원, 서포터 수 4,922명, 만족도 4.5점을 달성하며 9번의 펀딩에 성공했습니다. 김완수 메이커가 고객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2년간 9번이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이유 그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어요.

1. 기존 시장의 방식을 바꾸는 시도
Q. 안녕하세요 메이커님! ‘케이스키니’는 어떤 목표로 출발한 브랜드인가요?
안녕하세요. 케이스키니(KSKINNY)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김완수입니다.
케이스키니는 "기술로 바디 케어의 기준을 바꾸자"는 목표에서 출발해, 기존 시장의 방식을 바꾸는 브랜드를 꿈꾸며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Q. 기존 시장의 방식을 어떻게 바꾸려 하셨나요?
몸매 관리나 다이어트라고 하면 '인내, 고통, 노력'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왜 다이어트만큼은 여전히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특히 딸아이가 힘들게 식사량을 줄이고 관절 통증까지 참아가며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스스로 해결해보려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보다 편안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일상 속에서 좀더 쉽게 바디 케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르는 바디앰플인 PCL 앰플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2. 믿기 힘든 아이디어를 믿을 수 있게 하는 방법
Q. ‘바르는 것만으로도 바디라인을 케어할 수 있다’는 개념이 익숙하지는 않아요.
네, 가장 큰 어려움은 '신뢰'를 구축하는 일이었습니다. '바르는 것만으로 변화가 가능하다'는 개념은 서포터(고객)에게 낯설고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부분이긴 하죠.
그래서 단순히 광고가 아니라 실제 사용 데이터, 임상 결과, 수백 건 이상의 고객 후기. 이러한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하나씩 신뢰를 쌓아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와디즈에서 제품뿐만 아니라 개발 과정과 검증 스토리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었던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설득하는 3원칙
케이스키니가 와디즈 스토리 페이지에서 실제로 적용한 방법이에요. 지금까지 시장의 기준을 바꾸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가진 메이커님이라면 활용해보세요.
| 원칙 | 방향 | 효과 |
|---|---|---|
| 과학적 내용은 최대한 쉽게 풀기 | 전문 용어 대신 일상 언어로 | 진입 장벽 낮추기 |
| 결과는 데이터로 보여주기 | 임상 결과와 수치 직접 제시 | 객관적 신뢰 확보 |
| 신뢰는 고객 리뷰로 증명하기 | 수백 건 후기 활용 | 사회적 증거 형성 |
Q. '바르는 다이어트'라는 개념을 서포터에게 쉽게 설명하면서 동시에 신뢰도 얻어야 했을 텐데요. 어떤 방법을 찾게 되셨나요?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복잡한 원리를 어떻게 쉽게 전달할 것인가였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과학적인 내용은 최대한 쉽게 풀고, 결과는 데이터로 보여주며, 신뢰는 고객 리뷰로 증명한다.

특히 서포터 분들의 직접 경험한 변화가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에 메이커의 화려한 상세페이지보다 강력한 것은 냉정한 교차 검증을 거친 서포터님들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서포터님들의 생생한 경험과 평가는 제품의 가장 확실한 소구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3. 내 브랜드의 가능성을 스스로 믿게 된 과정
Q. 와디즈에서 PCL 바디 앰플 1개로만 총 9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셨어요. 앰플 한 제품만 계속 이어간 이유가 있으신가요?

조금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은 첫 제품이 인정받지 못한다면 다음 제품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래서 케이스키니는 하나의 제품에 오랜 시간과 연구를 집중했고, 다행히 많은 분들께 신뢰와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은 다음 단계의 제품들도 새롭게 기획·개발하고 있습니다.
Q. 9번의 펀딩에 성공한 후 경험한 변화가 있었나요?
2년간 9번의 펀딩을 통해 반복적으로 검증된 브랜드라는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와디즈 서포터분들의 경험과 평가가 있었기에 ‘케이스키니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포터와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저 역시 저희가 만든 제품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또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요. 서포터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와디즈 펀딩에서 시작해 일본 진출까지 성공한 케이스키니
Q. 일반 이커머스 채널과 비교했을 때, 메이커님이 경험한 '와디즈 펀딩'만의 매력이 있을까요?
와디즈의 가장 강력한 강점은 서포터입니다. 서포터는 일반 소비자와 분명 다릅니다. 실수가 있다면 가장 먼저 냉정하게 지적해주시는데, 그 안에는 단순한 불만 이상의 애정과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실수한 걸 크게 혼내기보다,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타이르는 부모님 같달까요? 그래서 저희도 더 책임감 있게 소통하고 개선하려 노력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와디즈는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서포터와 메이커가 브랜드의 성장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Q. 펀딩을 준비하는 예비 메이커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와디즈는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가 아니라, 내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시장에 소개하고 증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내가 만드는 제품과 브랜드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아닌 내 브랜드를 응원하고 기대해주는 팬을 모으고 싶은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되겠어?'보다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와디즈라면, 도전의 과정도 즐거울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내 아이디어를 선보일 공간을 찾고 있다면, 와디즈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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